영화 목스박 장르 스토리 출연배우 관람평점
지금처럼 가만히 있어도 무더운 여름 날에는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게 돼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목스박도 한국형 코미디
장르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예요.
한 번쯤 들어 보셨거나 이미 상영 중에 보셨던
분도 있을 거예요. 2024년 3월 20일에 개봉한
국내 영화로 현재는 넷플릭스나 캐치온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스토리
왕갈비 파의 행동대장인 경철과 태용이 삼거리파의
돌발 습격으로 인해 생일 파티 당일에 보스를 잃게
되고 겨우 피신하여 각자 교회와 은신사에 숨게 된다.
새 목회자로 자리잡은 경철은 은신사에 숨은 잡범들을
내쫓으면서 주지 스님과 함께 생활하는 태용.
경철과 태용은 언젠가 복수할 날을 기다리면서 조용히
생활하는 반면 왕갈비 파의 영향력이 떨어진 틈을
노린 다른 파에서 사채와 인신매매를 일삼게 된다.
박수무당 형사 도필은 직접 경철과 태용을 찾아가서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자고 제안하게 되면서
목사님, 스님 그리고 박수무당 목스박의 복수기를
담은 스토리.
-출연배우
해당 작품에는 우리나라에서 탄탄한 입지와 연기력을
갈고 닦은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성파 배우들이 등장해요.
먼저 주연인 오대환, 지승현을 비롯하여 김정태,
강혜린, 김영훈, 조미녀, 재호 등이 출연하였는데요.
박수무당 도필 역은 지승현이 맡았어요. 그리고
목회자로 등장하는 경철은 배우 오대환이, 스님 태용은
이용규가 열연을 펼치는데요. 왕갈피 파 장보스는
배우 김병욱이 담당하고 삼거리 파 두목 황인성은
김정태가 연기를 선보였어요.
저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에 체화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쉽지 않은 역할일수록 높은 연기력이 요구되는 만큼
각각 배우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니었다 싶어요.
-관람 평점
네이버에서 관람평을 검색해보면 실 관람객의 경우
10점 만점에 9.3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네티즌의 평점은 5.46이고 평론가의 평점 역시
그 정도로 형성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평점이라는 것이 사람들의 주관적인 기준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생각하시는 게 좋은데요.
이 작품의 경우 평가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므로 꼼꼼하게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독
이것을 연출한 사람은 고훈 감독인데요. 지난 제 71회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고 해요. 예전에
감독했던 작품들을 살펴보면 <마흔>과 <종이꽃>이 있는데요.
그동안 쌓아왔던 필모그래피와 다르게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믹 장르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어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를 찾고 있다면
<목스박>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건 어때요?